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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사고와 고장 신고는 ‘110번’으로!

신고 전화번호 간소화 및 긴급 신고 체계 개선

이제 기차나 지하철에서의 사고 및 고장 신고는 ‘국민콜 1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코레일이 지난 7월 15일부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과 연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철도 사고나 고장 신고를 할 수 있는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것.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대국민 민원 상담 통합 전화 서비스로, 사고나 고장을 신고할 때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를 걸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24시간 상황실로 바로 연결된다. 신고 체계 개선으로 철도 사고와 고장 신고 전화를 기존 철도교통관제센터 (080-850-4982)에서 국민콜(110)로 간소화한다. 주용환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비상시 좀 더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쉽게 쓴 한국 철도 역사서 발간

코레일 현직 역장의 <기차가 온다>

현직 코레일 역장인 배은선 송탄역장이 한국 철도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을 발간했다. 기차를 달리게 하는 장치부터 열차와 승차권의 변천 과정, 철도인 이야기 등을 담아 산문 형식으로 풀어 쓴 <기차가 온다>가 그것으로, 전공 서적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책에서는 철도가 어떻게 대중화되었는지, 사양산업이던 철도가 친환경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 또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배은선 송탄역장은 철도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철도 전문가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참여해 9월에 발간할 예정인 <신(新)한국철도사> 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 역장은 “철도의 역사와 가치가 후대에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25주년 철도의 날에 맞춰 출간했다”며 “이 책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승차권 환불 위약금 낮아진다

주중 및 주말 위약금 기준 변경 통해 이용객 부담 줄여

코레일이 철도 이용 고객의 위약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변경된 승차권 환불 위약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한 일정 변경으로 열차 승차권을 바꿔야 하는 경우 고객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이 낮아졌다. 이는 그동안의 환불 패턴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변경한 것으로, 예약 부도를 막기 위한 기존 위약금 제도는 유지하면서 고객 부담은 줄이는 방안이다.

가장 큰 변경 사항으로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늘어난 것. 앞으로는 주말 승차권도 구매 후 7일 이내까지는 최저 위약금(400원) 없이 취소할 수 있다. 그동안 주중(월~목) 승차권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었지만, 주말(금~일) 승차권은 구매한 당일만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또 주중 열차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 시각 이전에 환불하는 경우 위약금은 기존 10%에서 5%로 낮춘다.

한편 코레일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동일한 승차일과 구간의 여행 정보(출발 시간, 좌석, 여객 구분 등)를 위약금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원 승차권의 출발 시간 이후 열차로는 출발 3시간 전까지 변경할 수 있고, 출발 시간 이전 열차로는 출발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약 부도와 좌석 선점 방지 등을 고려해 승차권당 한 번만 가능하며, 특가 상품은 제외된다.

코레일, 공공 기관 최초 ‘제로페이’ 도입

전국 철도역 매장 제로페이 서비스, 11월부터 승차권 결제 가능

코레일이 공공 기관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를 전국 철도 역사 매장에 도입한다. 이제 전국 기차역 철도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 것. 제로페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이나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등록된 계좌에서 바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소비자는 소득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24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전역 내 철도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시연하기도 했다. 향후 전국 213개 역,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부터는 역 창구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도 제로페이를 통한 열차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코레일은 결제 사업자로서도 참여해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앱을 통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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