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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천안아산역에서 주요 관광지 이동하기

♦천호지 장항선 아산역 → 경부선 천안역 하차 후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에서 600번(신부동 회차 방면) 버스 승차 → 단국대삼거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이동 총 40분 소요

♦미나릿길 벽화마을 천안아산역 정류장에서 13번 (단대병원행) 버스 승차 → 농협 원성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 이동 총 30분 소요

♦우정박물관 장항선 아산역 → 경부선 천안역 하차 후 천안역 정류장에서 52번(리각미술관행) 버스 승차 → 응담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이동 총 45분 소요

♦독립기념관 장항선 아산역 → 경부선 천안역 하차 후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에서 380·383·391·402번 버스 승차 → 독립기념관 정류장 하차 후 도보 7분 이동 총 1시간 10분 소요

낭만적인 호수 풍경, 천호지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천안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든 것이 그 출발이다. 현재는 천안 시민의 휴식 공간인 호수 공원으로 마라톤 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마라톤 코스 주변에 개나리, 벚꽃, 매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천호지의 빼어난 야경은 천안 12경의 마지막 풍치로 선정되었다. 천호지 주변으로 5개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캠퍼스를 수놓는 청년들의 풋풋한 일상도 볼 수 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대로 119

평화를 염원하며 세우다, 태조산 각원사

고려 태조가 군사를 양병했다고 해서 이름 지은 태조산. 그리 높지 않고 경사 또한 완만해 천안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산세는 마치 부처의 얼굴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태조산 자락에 자리 잡은 각원사는 불국사 다음으로 큰 사찰로, 1977년 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재일 교포 각열거사 김영조가 성금을 모아 지었다. 눈길을 끄는 건 동양 최대로 꼽히는 12m 높이의 거대한 청동 아미타불상. 무게는 무려 60톤에 이른다. 절 언덕에는 계단이 203개 있는데 백팔번뇌, 관세음보살 32화신, 아미타불의 48소원 및 12인연과 3보 등 불교와 관련한 숫자를 합해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문의 041-561-3545 홈페이지 gakwonsa.or.kr
 

담백하고 깊은 맛이 펼쳐지다, 병천순대거리

유관순 열사가 독립 만세를 외치던 아우내(병천) 장터 부근에 있는 순대골목. 순대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즐비해 ‘순대골목’ 또는 ‘순대거리’로 불린다. 1968년 이전에는 장이 열리는 날에만 순댓국밥을 팔다가 이후부터 자리를 잡고 장사를 시작한 것이 이 거리의 시작이다.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인근 중소기업이 들어서며 순대 전문점 수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천안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병천순대는 돼지 창자 중에서 가장 가늘고 부드러운 소창을 사용해 누린내가 덜 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82 문의 041-521-2035(천안시청 문화관광과)

천안 이색 명소, 미나릿길 벽화마을

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미나릿길 벽화마을은 쓰러져가던 담벼락을 복구해 그림을 그리고, 바닥은 옛날 골목처럼 황톳길로 단장한 천안의 대표적 이색 명소다. 중앙동 중앙시장 부근 800m 구간에 220여 점의 작품이 가득 펼쳐져 있다. ‘자연 환경’, ‘풍속화’, ‘추억 속의 이야기’, ‘동물 트릭 아트’ 등 4개의 테마로 디자인한 길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그림이 보는 이에게 활력을 선사한다. 눈여겨볼 점은 그림 구경하는 순서를 골목 바닥에 새겨놓았다는 것. 이는 놓치는 작품 없이 벽화마을 여행을 알차게 하도록 도와준다. 중앙동 주민센터 뒤편 목공소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벽화 골목 출발점을 알리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천1길 17 중앙동 주민센터

겨레의 얼이 숨 쉬는 곳,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해 1987년 8월 15일 국민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3·1 만세 운동 현장,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독립 군단 등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해설사의 전시관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단, 예약은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문의 041-560-0114 요금 무료(매주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i815.or.kr

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

시골 풍경을 지나쳐 달려오면 천안 예술의전당 표지판이 큼지막하게 보인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곳답게 이곳에서는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 무대 역시 자주 열린다. 인상적인 부분은 미술관 외관. ‘자연의 흐름’이라는 주제에 맞는 건축을 시도한 결과물이다. 미술관에서는 현재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천안>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요금 전시마다 다름 홈페이지 cnac.or.kr

한국 우편제도의 모든 것, 우정박물관

우정박물관은 1884년 근대 행정의 효시인 우정 업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938년 지었다. 개관 당시의 이름은 ‘체신박물관’이며, 1985년에 지금 이름인 ‘우정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서울중앙우체국 안에 전시장을 확보해 운영했으나, 서울중앙우체국 개축 공사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이전했다.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우편뿐 아니라 금융을 포함한 우체국 업무 전반을 소개한다. 또 집배원의 복장과 우체통의 변천사를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표류 검색기를 통해 세계 각국의 우표류 7,000여 점을 열람할 수도 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11-14 문의 041-560-5901~2 요금 무료(공휴일, 신정, 설·추석 연휴, 일요일 휴관) 홈페이지 koreapost.go.kr/postmuseum/index.do

아라리오갤러리&조각 광장

아라리오갤러리는 천안, 상하이, 서울 삼청과 청담을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전속 작가를 비롯한 해외 유명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기획·전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키스 해링과 안젤름 키퍼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선정해 시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아라리오갤러리는 푸른 조각 광장에 대형 조각과 옥외 미술품 등을 교체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아라리오갤러리 회장이자 컬렉터이기도 한 씨킴(CIKIM)의 개인전 <씨킴: 보이스 오브 하모니>가 10월 13일까지 열린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문의 041-551-5100 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미취학 아동 무료 홈페이지 arariogallery.com

리각미술관

리각미술관은 조각가 이종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작가의 작품 일부가 이곳에 전시돼 있다. 주로 서울에만 몰리는 그의 작품을 분산시키기 위한 대안적 성격이 강한 곳이다. 야외 조각 공원과 실내 전시 공간은 꽤 넉넉한 규모로 조성했으며, 미술관 내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이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미술관을 개관한 목적은 예술 작품 관람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것이니 사람들은 그 목적에 맞게 이곳을 애용하고 있는 셈이다. 미술관 이상의 의미를 지닌 리각미술관은 갈 길이 먼 여행자마저도 쉬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245 문의 070-4111-3463 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미취학 아동·65세 이상 무료 홈페이지 ligak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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