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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발이 되는 교통의 중심에는 철도가 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열차 및 역 방역 최전선에는 코레일테크 직원이 있다.

글 강선영(코레일테크 사회가치실) 사진 코레일테크, 홍보문화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심각 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도, 지역이나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열차와 역이 N차 감염 장소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수고한 코레일테크 직원들 덕분이다.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또 다른 감염 확산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역사 및 열차에서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TX의 경우, 열차 출발 전후와 기지입고 시 등 하루 평균 4.5회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ITX-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에 대해서도 하루 2회 이상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경에 빗장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안전하게 KTX로 수송하는 일선에서 광명역 방역을 담당하는 코레일테크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레일테크 수도권서부본부 경부1선 광명역 박한주 소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자들이 지방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로 이동한 후 KTX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 유입 감염을 막기 위해 하루에도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루 두 차례씩 방역을 권고하지만, 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역은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이상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기록부를 보면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1시간 30분 동안 진행하는 소독이 오후 9시 30분까지 여섯 차례 이루어지고 있다.
박 소장은 “역 환경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수시로 걸레를 들고 소독하는 것까지 하면 하루 종일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역 전담으로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명씩 배치해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위 속 방역 작업 고충, 보람과 긍지로 이겨내다

광명역에서 하루에 쓰는 소독 약품은 1000ml다. 60:1 정도로 희석해서 쓴다 해도 엄청난 양이다. 방역 직원들은 소독약을 뿌리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역복과 마스크를 쓰고 움직이기 때문에 매일 땀으로 샤워를 하고 있다. 박 소장은 “지금도 방역을 마치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인데, 점점 더워져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 직원들은 한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중 확진 사례가 없는 점 하나로 보람을 갖고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 작업의 고충은 전국 역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코레일테크 직원 모두에게 해당한다. 서울역에서 방역 전담을 하고 있는 이희봉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방역원들의 소독약 노출을 최소화하려고 방역복과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데, 이 때문에 땀으로 매일 샤워하지만 철도 이용객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전국의 역과 열차, 차량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코레일테크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열차 방역 최전선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