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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대전철도차량정비단)
아이들과 플로깅을 실천했습니다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답답하게 지내는 큰아이가 속상해하며 말했습니다. “지난겨울엔 눈이 안 와서 눈사람 못 만들었는데, 올해는 세균 때문에 학교를 못 가!” 이 모든 게 환경오염 때문인 것 같다며, 엄마 어릴 적엔 눈도 많이 내렸는데 자기는 왜 오염된 세상에서 살아야 하냐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 모습에 저 역시 속상해지더군요. 아이와 함께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사보에 실린 플로깅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화창한 주말, 5L짜리 종량제 봉투와 집게를 챙겨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멀리 가지 않았는데도 금세 한 봉지가 찼습니다. 매일 스치던 동네도 보물찾기하듯 쓰레기를 주우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아이도 꽉 찬 종량제 봉투를 보며 뿌듯해했습니다. 화창한 봄날, 일반 산책보다 플로깅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승연(기술본부)
사보로 떠난 청산도 여행!

매월, 그룹 포털 화면에 새로운 사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꾸준히 즐겨 보는 애독자입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청산도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었는데, 5월호에서 청산도 풍경을 사진으로나마 접하니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청산도로 여행을 간다면 정말 힐링되고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 연휴 이후로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마침 청산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슬로 걷기 축제도 취소되었다고 하는데, 얼른 이 어려운 시기가 끝나고 즐거운 여행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6월호에는 또 어떤 여행지가 제 마음을 설레게 할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조윤정(광주본부)
엄마가 되고서야 비로소 알게 된 것

지난달 사보의 목차를 보는 순간, 마음이 가는 기사가 있었어요. 바로 ‘젊은 철도인에 고함-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어’였습니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 하지만 가장 행복한 자리”라는 문구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저도 엄마가 되고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아이를 갖는 것도, 건강하게 낳는 것도, 즐겁게 육아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임을요. 무엇보다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요. 오늘 퇴근하면 온종일 손녀와 울고 웃으셨을 사랑하는 엄마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엄마, 부족한 딸을 항상 사랑해주고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줘서 감사해요. 그리고 우리 공주님,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양하은(수도권서부본부)
가족과 함께한 5월을 돌아보며

2019년 3월 결혼한 후 두 번째 맞이하는 5월 가정의 달. 그중에서도 어버이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 자주 찾아뵙지 못해 그립던 부모님과 아파트 옆 동에 사시는 장인·장모님과 함께한 주말, 저와 아내가 소소한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이벤트에 즐거워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사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보에서 소개한 여수·고흥을 여행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쉬웠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더 절절히 느낀 올해 가정의 달, 이 시기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한국철도 가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