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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다

12개 지역본부, 5개 계열사 등 임직원 참여해 전국적 헌혈 행사 펼쳐

한국철도는 5월 8일, 전국에서 모인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대전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5개 계열사의 임직원 1028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국철도는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전국의 직원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현대제철,
당진권역 철도 수송 증대 업무 협약

철강 창고 등 물류 시설 확충과 철강품 수송 물량 확대 협의

한국철도가 현대제철과 ‘당진권역 철도 수송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인입 철도선 건설 사업과 연계한 철강품 철도 수송 물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석문산단 인입 철도 사업은 충남 당진시 서북부의 주요 산업 단지(송산산단, 석문산단 등) 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 전철 개통과 연계해 연장 거리 31km 규모로 화물 전용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는 석문산단 인입 철도 완공 후 철도 수송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현대제철은 철강품 수송을 위한 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송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철도 수송 물량 확대 TF’를 구성해 협력 사항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한 바 있다. 향후 당진 지역 산업 단지에 화물 전용 철도를 밀접하게 연계하면 국가 물류 비용 감소, 대기오염 저감 등 연간 약 574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1만여 명의 고용 창출 등 각종 생산 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열차 탈 때 마스크 꼭 쓰세요!”

한국철도, 전국 주요 역에서 열차 내 마스크 착용 권고 활동 펼쳐

한국철도는 광역 전철뿐 아니라 KTX,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5월 14일에는 서울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8개 주요 역에서 손 피켓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열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전국 역에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지침’과
마스크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수막·포스터 등 대국민 안내문을 부착하고, 전광판이나 역내 열차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역 창구와 공중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2m 이상 ‘건강 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열차를 탈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쟁영웅이 된 철도인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5월의 6·25전쟁영웅’
한국철도 김재현 기관사, 현재영·황남호 부기관사

국가보훈처는 2020년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한국철도 김재현 기관사와 현재영·황남호 부기관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1950년 7월 19일 한국전쟁 당시 대전역의 군수물자 후송과 중부 전선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미군 지휘관 윌리엄 F. 딘 소장 구출 작전에 참여하던 중 희생된 철도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딘 소장 구출 작전을 위해 대전역으로 진입하던 결사대는 적군의 집중 사격을 받아 30인 중 27인이 전사했으며, 탄수차의 물이 새면서 수증기로 움직이는 증기기관차의 출력이 급격히 떨어져 보급품 화차 연결에도 어려움이 이어졌다. 딘 소장 또한 찾지 못한 상태로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퇴각 도중 살아 있던 6인 가운데 결사대 2인과 김재현 기관사는 적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으며, 결국 결사대 소속 1인과 승무원 2인만이 옥천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미 국방부는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민간인이나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공로 훈장 중 훈격이 가장 높은 ‘특별민간공로훈장’을 추서한 바 있다.
김재현 기관사는 2012년 이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현재영, 황남호 부기관사는 2015년에 각각 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