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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수도권동부본부)
한국철도,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한국철도-안심 방역’을 포함해 언택트 서비스, 첨단 디지털 서비스로 무장해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19 위기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대처하자는 제언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흔히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쓰곤 하지만, 바로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자세인 것 같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도 일찍이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도전과 응전’에 비유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라는 거센 ‘도전’은 이미 우리 앞에 던져졌고, 과감한 혁신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도전’으로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120년을 부단하게 달려온 철도가 지평을 넓히고, 또다시 전인미답의 새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 힘찬 기적 소리를 울리며 달려갈 것입니다.

김희중 (서울본부)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8월에 만난 사보

시원하게 솟구치는 물줄기와 ‘이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라는 문구에 홀리듯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사보를 펼쳐 든 순간, 하늘에 닿을 것같이 높이 치솟은 물줄기가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싹 씻어주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여행하기 너무 어려운 요즘인데요. (정말 떠나고 싶습니다ㅠㅠ) 이럴 때 여행 사진 한 장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여행지에서는 하나라도 더 눈에 담고자 사진기라는 기계에 갇히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던 저였는데, 여행 가면 사진밖에 안 남는다는 말을 새삼 떠올리며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사진을 보며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기나긴 장마에 지치고 여름 막바지에 시작된 폭염과 무더위, 설상가상 끝날 것 같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모두 이 시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신기훈 (부산경남본부)
공감과 꿈을 선물해준 소중한 우리 사보

입사 후 줄곧 현장에서 기관사 업무만 수행하다가 올해 3월부터 지역본부 스태프로 근무 중입니다. 적응하느라 바삐 살아오던 찰나, 8월호 ‘신구의 조합’ 기사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반복해 읽을수록 은근히 공감되더군요. 행정 업무 비기너인 제게 먼 이야기 같지만 ‘일잘러’의 노하우 또한 전수(傳受)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해준 노하우 중 ‘일할 때 힘을 줘야 할 곳과 힘을 뺄 곳을 구분해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언젠가는 업무의 강약 조절을 잘하는 스마트한 ‘일잘러’가 되겠다는 꿈을 사보를 통해 다짐해봅니다. 철도를 사랑하는 수많은 애독자에게 꿈을 선사해주는 사보에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강지은 (전북본부)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서울에서 태어난 저는 ‘남도’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고 하나 없는 전북본부로 발령받았을 때, 이참에 남도를 실컷 여행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다녀본 곳은 하나같이 아름다웠습니다. 그중에서도 누군가 전라도의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수 금오도를 꼽을 것 같아요. 산과 바다를 각각 옆에 두고 걷는 18.5km의 탐방로는 행복 그 자체거든요! 지난달 사보에서 목포와 여수 기사를 읽으며 그때의 감동이 떠올랐습니다. 어디로든 떠나기 어려운 요즘, 가을에 가려던 남파랑길 여행도 재고해야 하나 싶어 심란하던 중 사보 덕분에 소중한 기억을 떠올렸네요. 모두가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얼른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